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현근택 /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, 김근식 /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여야 모두 선거대책위원회 변화와 구성에 막바지 조율이 한창입니다. 관련된 정국 소식,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김근식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앞서 영상을 통해서도 보셨는데 본격적으로 대담 나누기 전에 여담으로 분위기 좀 띄우기 위해서. 지금 이재명 후보가 KT 점퍼 입고 어제 야구장 찾았는데 두산 팬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도 있겠다,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. 원래 KT 팬입니까?
[현근택]
일단은 KT가 수원에 연고를 두고 있잖아요.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고 KT가 생긴 지가 얼마 안 됐습니다. 그러다 보니까 수원 옆에 바로 성남이 있고.
지금은 또 경기도청이 수원에 있거든요. 그런 면에서 경기도 인연도 있고 본인도 KT 팬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두산팬들이 보기에는 서운할 수 있죠. 그러니까 옆에서 부인이 두산 어떡하지 얘기하셨던 건데.
정치적인 건 아니고 사실은 지금은 굉장히 KT가 잘하는 것 같지만 신생 구단이거든요. 도전하는 입장이고 뭔가 새로운 거라서 많은 분들이 아시는 팀 우승했으면 좋겠다, 이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고 아마 후보님도 비슷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.
윤석열 후보도 야구 좋아하는 걸로 유명한데. 좋아하는 팀이 있습니까?
[김근식]
아까 설명 나온 것처럼 본래 충암고 다닐 때 야구가 있었던 학교이기 때문에 야구에 관심이 많았고 또 대학 들어가서 고시공부할 때도 야구는 굉장히 좋아했던 걸로 알려져 있어서.
근무를 검사 시절에 보면 전국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근무를 하잖아요. 그럼 그 지방에 갈 때마다 지방 연고의 야구팀을 응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.
그래서 광주 가면 해태고 대구 가면 삼성이고 부산 가면 롯데인 거기 때문에. 그래서 아마 특정 팀을 응원하는 유니폼보다는 코리안시리즈 유니폼을 입고 간 것 같습니다.
그래서 저렇게 대표팀 점퍼를 입고 나갔다는 말씀을 참고로 드리고요. 분위기를 띄워봤으니까 또 본격적으로 대담을 나눠보겠습니다. 민주당 소식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.
이재명 후보가 ... (중략)
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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